오늘은 구미에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
알게 된 돌판고깃집을 알려드리려 합니다.
허허벌판을 달리다 보면 나타나는 곳인데
차 타고 가면서 여기에 고깃집이 있다고?! 를
계속 말했던 것 같아요~
하지만 이미 구미에서는
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.
이곳은 돌판 위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곳으로
돌판을 달구는데 시간이 약 30분 정도가 소요된답니다.
방문 30분 전 전화하셔서 불을 피워달라고
요청하시면 방문 시 편하실 거예요!
<꿀팁>
저희는 야외자리 말고
가게 안쪽자리에 앉았어요.
에어컨은 따로 틀어주시지 않으셔서
살~짝 답답했는데
선풍기로 나름 버틸만했답니다.
한 여름에는 문을 닦고 에어컨을 틀어주신다고 하니
방문 시 참고하여 주세요.
자리에 앉은 뒤
반. 반 한 접시 40,000원 을 주문하였어요.
한 접시에는 삼겹살, 오리가 함께 나온답니다.
고기를 다 먹은 뒤에는
철판 위에서 볶음밥도
먹을 수 있답니다.
주무 후 빠르게 세팅되는
밑반찬과 고기!
거기에 소시지까지 함께 나온답니다.
또한 이곳의 기본 반찬이 너무 다 맛있었어요.
그중에서 부추가 별미!
살짝 매운 게 완전 취저였어요.
술을 주문하면 양푼이에 얼음과 함께 담아주는데
이게 또 감성 가득이랍니다.
고기는 구워주시는 게 아닌
직접 구워 먹는 방식입니다.
저희는 고기와 버섯, 양파, 김치
모두 올려서 구워주었어요.
돌판에 구워 먹는 김치는 필수 아니겠어요?!
고기가 익기 전 소시지를 먼저 맛보았는데
너무 맛있는 거 있죠ㅜㅜ
역시 같은 소시지라도
어디서 먹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~
삼겹살은 겉바속촉으로 정말 맛있었어요.
잡내도 없고 씹는 식감이 좋았답니다.
개인적으로 오리고기 맛은 아쉬웠어요.
살짝 냄새가 나더라고요ㅜ
그래서 추가 고기는 삼겹살만 주문하였어요.
마지막은 고기 후 볶음밥에 치즈 추가~
돌판에서 만들어진 볶음밥은 역시 최고네요~!
구미 야외 고깃집을 찾으신다면 약샘골가든 어떠실까요?
영업시간 -
주차장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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