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에는 유명한 똥집 골목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?
바로 신암동 평화시장이랍니다.
평화시장에는 똥집을 파는 가게들이 굉장히 많답니다.
그중에서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저의 단골가게 "더 큰 본부"입니다.
평화시장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답니다.
똥집 골목이라고 해서 한 가지 메뉴만 파는 곳이 아닌
치킨, 찜닭도 함께 판매하고 있는 곳이랍니다.
또한 일반 술집이나 막창, 분식집 등 다양한 가게들도 주변에 있어
2차 걱정도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.
골목 안쪽에는 주차자리가 없으니
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 들어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(공영주차장있음)
저희는 저녁시간에 딱 맞춰 방문하였는데
벌써 식사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셨어요.
실내가 제법 넓어서 회식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으시답니다.
자리는 4인석부터 단체석까지 완비되어 있으며
화장실도 가게 안에 있답니다.
바닥이나 테이블의 청결상태도 깨끗하답니다.
이날은 찜닭과 똥집 두 가지 모두 먹고 싶어
셋트 메뉴로 주문하였어요.
본부찜닭셋트 3번 30,000원으로 주문하였답니다.
닭 한 마리와 반반똥집(소)
똥집의 맛은 후라이드와 간장으로 선택하였는데
후라이드, 양념, 간장 솔직히 다~ 맛있어요!
튀겨져서 바로 나오기 때문에 먼들 맛있죠 ㅎㅎ
기본 셋팅 반찬은 양파장, 무, 과자, 소금
부족한 반찬은 셀프코너를 이용하시면 돼요.
똥집 등장!
와 다시 보아도 비주얼부터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.
갓 튀긴 똥집의 식감이란 장난 아니에요.
쫄깃하면서 질긴 느낌이 하나도 없답니다.
똥집에는 튀긴 고구마도 함께 들어있는데
이게 또 별미랍니다.
나중에는 고구마만 먹고 싶어 진답니다 ㅋㅋ
튀김자체에는 간이 되어있지 않아
후라이는 소금에 찍어드시면 된답니다.
양념은 그 자체로 굉장히 맛있답니다!
돌아서면 생각나는 맛ㅜㅜ
찜닭 베이스는 간장이 아닌 고추장인데
맵지 않고 딱 밥도둑 맛이에요.
그러나 어린이들이 먹을 때는 살짝 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한 입 먹는 순간 밥이 생각나는 맛!
그리고 맥주도 생각나는 맛이랍니다 ㅎㅎ
남은 음식은 싸 오기~
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시기 때문에
눈치 보지 않고 포장해 올 수 있었답니다 :)
-총평-
자주 가는 단골 집인 만큼
맛보장
똥집, 찜닭 모두 맛있어요 bb
닭 냄새도 없어 온 가족이 함께
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.
영업시간 - 11:00~01:00 (2째 수요일 휴무)
공영주차장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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